▲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공석이었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수진 전 전국노동위원장과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지명직 최고위원의 인선은 이달 17일 당무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이 전 전국노동위원장은 전국 의료노조 위원장과 전태일 재단 운영위원, 연세의료원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역위원장은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광주 경제부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을 맡은 바 있다.
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에 김두관 의원을, 공동위원장에 최문순 경기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을 각각 임명했다.
한편 민생 연석회의는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해찬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으며 1명은 외부 인사로 위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