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픽 피커가 고객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SK 혹은 GS 주유소에서 추석 택배 배송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홈픽)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물류 스타트업 기업 ‘줌마(Zoomma)’와 손잡고 런칭한 C2C(고객 대 고객) 택배 서비스 ‘홈픽(HOMEPICK)’이 추석을 맞아 이달 말까지 ‘399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990이벤트는 부피, 무게에 상관없이 택배 박스 1개당 3990원에 전국 어디든 보내주는 서비스다. 1시간 내 집으로 픽업 와 주는 게 특징이다. 박스 크기에 따라 최대 8000원까지 하는 일반 방문 택배에 비하면 절반 가격이다.
회사 관계자는 “홈픽을 이용하면 자신이 만든 DIY 선물이나, 잘 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보고 고른 상품을 보낼 때 편리하다”며 “이 때는 추석 선물 포장, 편지 동봉도 직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명절 시즌에 흔히 발생하는 온라인 주문 상품의 불량과 배송지연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반대로 온라인몰에서 배송된 상품을 반품하고 싶을 때 홈픽을 이용하면 가장 빠르게 집에서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