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론중학교에서 열린 '국민 생활애로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 간담회’에 참여한 조용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책임연구원과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2일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새론중학교에서 ‘국민 생활애로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KEIT 관계자와 1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논의했다.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점차 증가하면서 상생과 협력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EIT는 산업계 관계자 외 공동주택 입주자, 노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실생활 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R&D 지원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KEIT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기술개발 아이템을 발굴해 국가 연구개발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개발된 기술들은 향후 국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