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소현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12일 박소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 1000회라니. 20년 4개월 국가대표 장수 MC. 투톱 MC로 기네스북 등재"라는 글과 함께 박소현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소현은 기네스북 인증서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많은 팬이 박소현의 기네스북 등재를 축하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박소현은 SBS 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00회 방송을 맞이했다. 프로그램 진행자 박소현과 임성훈은 잠시도 쉬지 않고 해당 프로그램을 20년 4개월 동안 진행해왔고, 둘은 '최장수 공동 진행자'로 기네스북 증서를 전달받았다.
한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6일 가정의 달 특집 시범 방송에서 출발해 20년째 MC 임성훈, 박소현과 함께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현재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