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유족, '빛이나' 재단법인 설립…젊은 예술인 치유 목적

입력 2018-09-07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유가족이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했다.

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재단법인 '빛이나' 창립식이 열렸다. 해당 재단은 청년 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대중 활동을 하며 정신적 고통을 받는 젊은 예술인들을 치유해주는 심리상담치유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또한 예술계 고등학교들과 함께 장학사업도 진행한다.

이날 종현의 모친 이은경 '빛이나' 이사장은 "아직도 어딘가에 가면 아들의 목소리가 담긴 음악이 흘러나오는 아픈 경험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들이 떠났어도 종현이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계시니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현은 세상을 떠났지만 종현의 음악은 세상에 남아 있다. 빛이 나는 김종현이 남긴 음악의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현의 기일인 매년 12월이 되면 그를 기리는 빛이나 예술제를 개최해 팬들과 종현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56,000
    • +4.93%
    • 이더리움
    • 4,62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1.41%
    • 리플
    • 997
    • +7.9%
    • 솔라나
    • 303,600
    • +2.29%
    • 에이다
    • 834
    • +2.84%
    • 이오스
    • 792
    • +2.46%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2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650
    • -0.68%
    • 체인링크
    • 20,010
    • +1.27%
    • 샌드박스
    • 418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