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개봉 10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한 힘은?…할리우드 '한국 배우'의 연기력

입력 2018-09-07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존 조' 인스타그램)
(출처='존 조' 인스타그램)

영화 '서치'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명을 동원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 관람객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개봉해 10일 만에 거둔 성과로, 이는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를 기록한 '나를 찾아줘' 100만 명 돌파와 같은 기록이다.

'서치'의 조용한 열풍은 미국에서도 다르지 않다. '서치'는 2주 전 북미 지역 소수 극장에서만 제한적으로 개봉됐다가 입소문을 통해 확대 개봉된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영화의 흥행 요인 중 하나는 한국계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다. 이 영화는 존 조, 미셸 라, 조셉 리, 사라 손 등 모두 한국계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아시아인이 장르물에서 주연을 맡아 흥행을 성공시킨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을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으로 추적해가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인도계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46,000
    • +4.66%
    • 이더리움
    • 4,47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52%
    • 리플
    • 820
    • +0.74%
    • 솔라나
    • 297,100
    • +4.32%
    • 에이다
    • 834
    • +2.08%
    • 이오스
    • 782
    • +4.69%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2.01%
    • 체인링크
    • 19,620
    • -2.63%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