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가 상반기 흑자전환 했다.
뉴프라이드는 28일 반기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억4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억2000만 원으로 25%가량 감소했다.
뉴프라이드는 흑자전환 배경으로 타이어 사업부문에서 지속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통한 판관비 감소를 손꼽았다. 매출 감소 이유도 역시 같은 맥락에서 수익성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합법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일부 매출이 재무에 처음 반영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방산업 침체 속에서 기존 타이어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도 높은 구조조정을 지속한 결과가 반기 흑자전환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처음으로 재무에 반영된 마리화나 사업 부문의 경우, 기존 의료용 판매를 통한 소액 매출치만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호용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속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성장이 거듭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