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용 서강대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장(가운데)과 데즈카 미쓰루 CTIA 최고경영자(CEO·왼쪽), 정유신 기술경영대학원장이 24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 리치과학관에서 ‘상호 기술협력 및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김우람 기자)
서강대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는 24일 일본 가상화폐 스타트업 CTIA(CRYPTO TOKEN INVEST ADVISORY)와 상호 기술협력 및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강대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와 CTIA는 앞으로 블록체인 관련 정보교류와 인재양성, 커리큘럼 구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글로벌한 인력양성에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우리산업의 2000년대 인터넷 붐 이후 새로운 산업의 붐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은 "일본은 블록체인쪽에서 앞서가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며 "CTIA의 그런 활동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이라는 신산업은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을 줄이는 데 가능성이 있다"며 "블록체인의 특징인 분권화를 위해선 글로벌 시장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