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최근 인수 완료한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성신비에스티의 신임 대표이사로 천청운<사진> 휴온스내츄럴 대표가 선임됐다.
휴온스는 천정운 대표가 성신비에스티와 휴온스내츄럴 대표이사를 겸직한다고 22일 밝혔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과 엄기안 휴온스 대표도 ‘성신비에스티㈜’의 기타비상임이사로 선임돼 경영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천 대표는 “성신비에스티㈜의 뛰어난 기술·R&D·생산력에,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파이프라인, 휴온스의 마케팅·해외 영업 노하우를 결합하겠다”며 “웰니스 시대에 부합하는 블록버스터급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건강 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 화학과와 아주대학교 환경공학 석사를 거친 천 대표는 안국약품, 일성신약, 일양약품 등에서 품질 관리 분야를 맡았으며 2011년 휴온스에 합류했다. 품질보증부 이사와 생산부 이사직을 거쳐2017년 휴온스 내츄럴 대표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