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선 2척 수주... 3억7000만 달러 규모

입력 2018-08-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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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을 약 3억7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를 장착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다"며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및 추진기 등 연료절감기술을 적용해 운항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이 선박에 공기윤활시스템(SAVER Air)을 장착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공기윤활시스템은 선체 바닥 면에 공기를 분사하여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선박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ESD(Energy Saving Device, 에너지 절감장치)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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