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3억 인구’ 인도네시아 브랜드평가 ‘톱3’

입력 2018-08-17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LG전자가 세계 인구 4위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나란히 브랜드 평가 ‘톱3’에 올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마케팅 업체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2018 인도네시아 100대 브랜드’ 명단에서 삼성전자, LG전자는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는 미국 애플을 제치고 지난해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2위는 작년보다 4계단 오른 일본 파나소닉이었고, 애플과 스위스 식품업체인 네슬레가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삼성전자만큼 소비자와 접점이 많은 브랜드는 없다"면서 "휴대전화부터 태블릿, TV, 백색 가전까지 끊임없이 국민의 일상생활에 녹아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이 거대기업이 1위에 오른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LG전자는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이 아시아 14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평가에서도 각각 1위와 6위에 오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15,000
    • +3.46%
    • 이더리움
    • 4,395,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0.67%
    • 리플
    • 806
    • -0.25%
    • 솔라나
    • 289,700
    • +1.29%
    • 에이다
    • 802
    • -0.74%
    • 이오스
    • 779
    • +7.3%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100
    • +0.24%
    • 체인링크
    • 19,290
    • -3.45%
    • 샌드박스
    • 402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