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AI 어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음성 기반의 AI 큐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와 신지현 마이셀럽스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제공’ 협약식을 통해 L.POINT(이하 엘포인트) 회원들은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말해’ APP과 라이프스타일 포털 ‘익사이팅 L’을 통해 개인 취향별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게 됐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멤버스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검색 기술을 통해 회원들에게 취향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마이셀럽스의 ‘말해’ APP 내에서 롯데 유통사의 요리, 간편식, 와인,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콘텐츠 소비에서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히 카테고리로 분류된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 검색 방식의 한계를 개선해 새로이 개편된 서비스에서는 실제 대중의 감정, 생각, 선호도 등을 분석한 ‘키토크’를 적용해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추천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양사는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라이프스타일 포털 ‘익사이팅 L’을 선보였다. 엘포인트 모바일 APP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익사이팅 L’은 요리, 와인, 맥주, 영화, 방송, 웹툰 등 총 6개의 카테고리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과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신병휘 롯데멤버스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본 협약으로 엘포인트 회원들은 인공지능•음성기반 취향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즐기게 됐다”라며 “향후 시네마, 숙박 등 신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챗봇, 음성기반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과 자사 제휴 브랜드를 연계해 빅데이터 기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