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홍민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배지현 아나운서가 남편 류현진의 리햅경기(재활등판) 응원에 나선 사진이 공개되며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복귀전 등장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지현의 친구인 홍민정 아나운서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한 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며 지켜보는 류현진 선수의 부상 후 첫 리햅경기(재활등판). 우리 모두 응원합시다. 지현이도 긴장하지 말자"라며 "그리고 드디어 다가온 복귀전. 현지시각으로는 15일 저녁 7시. 미동부시각으로는 15일 밤 10시. 한국에서는 16일 오전 11시네요"라고 응원글을 올렸다.
(출처=홍민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류현진의 리햅경기를 응원하고 있는 배지현과 홍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홍민정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류현진의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는 건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이후 105일 만이다. 류현진은 반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5연패 중인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좌완 선발 데릭 홀랜드를 겨냥해 전원 우타 라인업을 가동한다.
류현진 복귀전에 팬들은 "드디어 류현진 등장 기대합니다", "점심시간엔 류현진 경기 봐야겠군", "배지현 아나운서도 응원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