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폭염·한파 ‘전기료 폭탄’ 막아야”…전기사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입력 2018-08-06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에서 연일 기록적인 더위가 지속되면서 전력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이나 한파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정 의원은 6일 기상청의 폭염주의보·경보 또는 한파주의보·경보의 발효된 일수가 4일 이상인 경우 해당되는 달의 주택용 전기요금에서 누진제 적용을 제외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재 주택용 전기요금 체계가 국민의 전력소비 패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증한 경우에도 '전기료 폭탄'의 우려가 있는 만큼 누진제 적용을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폭염과 한파 등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다시금 개편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만큼, 서민들의 불필요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국회 차원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04,000
    • +5.45%
    • 이더리움
    • 4,450,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1.82%
    • 리플
    • 815
    • -1.57%
    • 솔라나
    • 306,900
    • +8.64%
    • 에이다
    • 830
    • +0.12%
    • 이오스
    • 773
    • -1.6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0.6%
    • 체인링크
    • 19,570
    • -2.05%
    • 샌드박스
    • 406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