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삼성SDI가 3일 발표한 ‘SDI레터’를 통해 휴가시즌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우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추는 것을 권장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면 밝기는 따로 설정하지 않고 ‘자동밝기’로 방치한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선 밝기 조절 게이지를 수동으로 조절, 밝기를 어둡게 하면 좋다.
또 스마트폰의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기능들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그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앱 ‘자동 업데이트’ 체크를 해제하고, 내부과열로 인한 배터리 수명 줄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온에 노출 시키면 안된다. 외출 시 배터리를 직접 소지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충천팁의 경우, 배터리 잔량이 0%가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충전해야 한다.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다.
또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모드로 충전하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블의 굵기도 충전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굵을 수록 충전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