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가 3일부터 5일까지 삼성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전문 박람회 ‘펫서울 카하 2018’에 공식 참가한다.
유진로봇은 2일 펫서울 카하 2018 참가 소식을 알렸다. 펫서울 카하 2018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팜웨이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 반려동물 전문 박람회다. 펫푸드를 비롯해 의류, 리빙, 놀이기구 등 반려동물 용품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의료용품이나 펫 가전, IT기기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유진로봇은 강력한 흡입력이 강점인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와 전용 앱을 통한 블루투스 컨트롤이 가능하고,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최신형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A3’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하고, 청소하는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시연한다.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바닥에 반려동물의 털이 많으면 자동으로 흡입력을 강화해 주는 스마트 터보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반려동물 털이나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도록 설계된 V6블레이드로 털 청소량이 많아도 브러시를 별도로 청소하거나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적어 반려동물 특화 청소기로 각광 받고 있다.
유진로봇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펫팸족 대상으로 아이클레보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하는 등 반려동물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 펫 박람회 참가를 기점으로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진로봇은 박람회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현장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아이클레보 오메가를 약 25% 할인 판매하고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클레보 액세서리 패키지와 반려동물 인기 용품 등 약 1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김영재 유진로봇 영업본부장은 “털 날림으로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털 청소에 특화된 아이클레보 오메가에 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펫 가구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제품인 만큼 반려동물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