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다음 달 29~31일 제주 하얏트리젠시에서 ‘제18회 벤처썸머포럼’을 연다.
벤처썸머포럼은 선배 벤처기업과 창업 벤처기업이 네트워킹을 통해 각기 보유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혁신전략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에 열리는 제18회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며 한국 여성벤처협회, 제주테크노파크, KDB 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평가정보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24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나기’, ‘공유경제의 세상을 알리다’ 등 중소벤처기업의 미래 지속성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동시에 새로운 사고를 하는 다양한 스타트업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업 창출의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이 준비돼 있다.
선‧후배 기업 간의 정보교류 행사 외에 스타트업 업계의 최신 동향과 최고경영자(CEO) 의 공통된 고민에 대해 공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베이글랩스, 시지온, 럭스로보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참여해 스타트업으로서 살아남기 위한 노하우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산업과 기술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과 대응전략에 대한 벤처기업의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며 “이번 벤처썸머포럼이 선후배 벤처기업의 경험과 혁신성이 융합되는 지적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ummer.venture.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