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공범 '초뽀', '트렐로' 구속...法 "증거인멸 염려"

입력 2018-07-27 0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드루킹' 김동원(49) 씨와 함께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2명이 구속됐다. 허익범 특별검사팀 출범 이후 드루킹 측근이 구속된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새벽 1시께 경공모 회원 '초뽀' 김모(43) 씨와 '트렐로' 강모(47)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김 씨와 함께 댓글조작 시스템인 '킹크랩'을 개발해 운용하고 댓글 조작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올해 3월 드루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된 후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출범한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드루킹 일당 핵심 인사인 '아보카' 도모(61) 변호사에 대한 첫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김호중ㆍ황영웅 못 봤나…더는 안 먹히는 '갱생 서사', 백종원은 다를까 [이슈크래커]
  • 내년도 싸이월드가 다시 돌아온다?…이번에도 희망고문에 그칠까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143,000
    • +6.78%
    • 이더리움
    • 4,663,000
    • +5.07%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08%
    • 리플
    • 939
    • +15.21%
    • 솔라나
    • 300,600
    • -1.54%
    • 에이다
    • 826
    • -1.08%
    • 이오스
    • 782
    • +1.16%
    • 트론
    • 251
    • +8.66%
    • 스텔라루멘
    • 171
    • +1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400
    • -0.3%
    • 체인링크
    • 20,090
    • +2.71%
    • 샌드박스
    • 416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