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렉트로맨’ 주인공 한국판 히어로 영화 2020년 나온다

입력 2018-07-24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의 전문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의 간판 캐릭터 ‘일렉트로맨’이 한국형 히어로 영화로 나온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맨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 투자를 위해 영화 제작을 담당할 특수목적회사인 ‘일렉트로맨 문화산업전문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자는 자본금 1000만 원의 유한회사로 설립되며 향후 투자자 유치, 제작, 배급 등 영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영화 개봉이 완료되면 청산된다. 이마트는 이 회사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되며 외부 투자자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개봉은 2020년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마트가 일렉트로맨 영화에 투자키로 한 것은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에게 꿈 같은 기억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즉,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창조를 통해 경쟁사와 근본적으로 차별화하고, 상품, 점포, 브랜드 등 모든 콘텐츠를 다양한 스토리로 연결해 고객의 요구에 맞춰 재편집함으로써 고객과의 공감을 통해 고객이 매장을 찾을 수 있게 만들겠다는 의미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마트는 이번 영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영화 자체로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영화의 에피소드, 캐릭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류, 팬시, 완구 등 다양한 장르의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매장 구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쇼핑, 문화, 레저, 힐링과 맛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에도 접목해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6월 이마트타운에 오픈한 일렉트로마트의 히어로 캐릭터로 첫선을 보인 일렉트로맨은 같은 해 9월 지구 생명의 씨앗인 ‘뮤오트’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내용을 담은 웹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142,000
    • +8.13%
    • 이더리움
    • 4,611,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1.95%
    • 리플
    • 853
    • +3.9%
    • 솔라나
    • 304,300
    • +3.5%
    • 에이다
    • 833
    • +0.73%
    • 이오스
    • 782
    • -2.49%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5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3.82%
    • 체인링크
    • 20,130
    • +0.7%
    • 샌드박스
    • 411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