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의 공연 장면.(산림청)
산림청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음악 공연뿐 아니라 마술, 마임극, 서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숲속 문화공연은 7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18차례 열릴 계획이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을 낀 7월 마지막 주에는 많은 공연이 준비됐다. 나흘(25일, 28일, 29일, 8월 4일)간 유명산(경기 가평)ㆍ속리산(충북 보은)ㆍ청태산(강원 횡성) 등 전국 휴양림 10곳에서 공연을 열린다. 산림청은 이때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춘마이크사업’와 연계해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산림청이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