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워마드 태아 훼손' 사진에 분노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입력 2018-07-17 13:52 수정 2018-07-1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소설가 공지영이 태아 훼손 사진을 게재한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를 강하게 비판했다.

공지영 작가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 그만하고 그냥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 강아지, 고양이 사체도 그러면 안 돼! 절대 안 돼!"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워마드에는 낙태 인증사진이 게재돼 논란을 샀다. 해당 사진에는 낙태 후 훼손된 태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워마드 게시자는 태아 훼손 사진을 게재한 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노. 바깥에 놔두면 유기견들이 처먹을라나 모르겟노 깔깔"이라며 농담을 주고받아, 더 큰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여성(Woman)과 유목민(Nomad)을 합성한 뜻의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남성 혐오 사이트로 대한민국의 여성 우월주의를 주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23,000
    • +1.53%
    • 이더리움
    • 4,512,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72%
    • 리플
    • 977
    • -5.6%
    • 솔라나
    • 302,100
    • -0.23%
    • 에이다
    • 820
    • -0.12%
    • 이오스
    • 773
    • -5.39%
    • 트론
    • 251
    • -5.28%
    • 스텔라루멘
    • 175
    • -1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6.77%
    • 체인링크
    • 19,040
    • -5.27%
    • 샌드박스
    • 401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