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과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12일 충남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2018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2일 충남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2018년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올해 총 70억 원을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53억 원을 출연했다.
또한 서부발전은 농어촌 공동협력사업, 농어촌 교육·장학사업, 농어촌 복지증진사업, 농어촌 지역개발 및 활성화 사업, 농어촌 공동협력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전개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 1호 출연기업으로서 서부발전과 농어촌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서부발전이 지속적으로 농어촌에 관심을 가지고 올해도 기금을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과 농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