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재IC와 판교IC 사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로(금토분기점)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오전 11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재IC와 판교IC 사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로(이하 금토분기점)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금토분기점은 도로공사와 경수고속도로가 2015년 7월 실시 협약을 체결해 2016년 3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사를 진행해 왔다.
12일에는 경부선 부산방향에서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으로의 연결로만 우선 개통하며 용인서울선 서울방향에서 경부선 서울방향으로의 연결로는 공사착수 시기의 차이로 연말 개통예정이다.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에서 경부선 부산방향이나 서울방향은 별도 연결로가 없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금토분기점 개통으로 분당, 수지, 광교 및 흥덕 신도시 주민들의 도로 선택폭이 늘어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