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가 서울 동대문구 경희중학교에서 '먼지잼' 기증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공=한화L&C)
한화L&C가 서울 동대문구 경희중학교에서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먼지잼’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화L&C 임직원,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L&C는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돕는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144세트를 교육기관에 무상 기증했다.
‘먼지를 잠재우다’라는 뜻의 ‘먼지잼’은 망 사이에 수많은 나노화이버를 부착해 미세먼지 포집률을 높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방진방충망’이다. 일반 방충망의 미세먼지 차단율이 약 30% 정도인 것에 비해 ‘먼지잼’은 외부 유해물질을 최대 90%까지 차단한다.
김경필 한화L&C 창호사업부장은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먼지잼’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환경에 딱 맞는 미세먼지 저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