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해 수도권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경영 효율화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1분기 기준 맘스터치 매장 수는 전국 1111개이며 이 중 수도권이 361개다. 매장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1개 증가했으며, 수도권이 46개로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구 10만 명당 지역별 매장 수는 영남 3.0개, 충청 3.1개, 강원 3.6개인 반면 수도권은 1.4개에 불과하다”며 “구매력 높은 수도권 매장 확대로 점당 매출액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 및 사이드 메뉴 개선으로 객단가가 약 10%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프랜차이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2294억 원으로 예상됐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18%, 56% 증가한 2827억 원과 24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프랜차이즈 매장 수 확대, 진천 물류센터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슈가버블 인수 이후 경영 인력 효율화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