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익산시에서 유기견 입양을 위한 캠페인과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기견 보호단체인 ‘동행 세상’과 ‘익산 유기견 보호소’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락사를 하지 않는 ‘익산 유기견 보호소’의 아이들을 입양 보내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주 24시 동물병원 올리몰스 동물메디컬 센터를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적극 독려했다.
이날 20여 마리의 유기견이 전주 동물병원인 올리몰스 동물메디컬센터의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상태로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었다.
김용주 올리몰스 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은 “유기견들이 건강한 상태로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유기견 보호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병원이 되겠다”며 유기견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 올리몰스 동물메디컬센터는 ‘익산 유기견 보호소’ 뿐만 아니라 7여곳의 유기견 보호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