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어바인퍼스트,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49대 1

입력 2018-06-0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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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어바인 퍼스트 견본주택 집객사진(사진=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평촌 어바인 퍼스트 견본주택 집객사진(사진=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 주변 지구를 재개발해 공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청약자 수는 총 5만8690명으로 2016년 8706건이 몰린 평촌 더샵 아이파크를 넘어선 안양시 최대 기록이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1일 진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총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가구 모집에 564명이 신청해 112.8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46B㎡ 타입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주택이 많은 안양시에 3850가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많은 지역민의 관심이 이어졌고 실제로 안양시민들의 청약통장이 대거 들어왔다”며 “더욱이 비조정지역이라 청약, 대출 등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입지 및 상품경쟁력도 우수해 청약결과도 좋게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8일 당첨자발표 후 19~2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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