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NH농협은행, 51만여 명 금융교육… 금융전문가 꿈 키워

입력 2018-05-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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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이 은행 업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이 은행 업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공익, 서민금융, 학술·교육·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행복채움금융’이 있다. ‘행복채움금융’은 청소년, 다문화가정, 노인 등 금융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 금융 재테크, 미래 설계, 금융사기 예방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대표적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이다. ‘행복채움금융’의 일환인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결연학교는 2월 말 기준 969개교로 농협은행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학교와 교류 중이다.

또한 1058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채움 전도사들의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통한 ‘청소년 직업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51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의 직업체험을 위해 개설된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금융 이론 교육과 함께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금고체험관 △금융사기예방체험관 △NH시네마 등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본점을 포함해 전국에 14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자유학기제로 체험교육이 필수인 중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체험을 마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체험에 참여했던 휘경중학교 학생은 “직접 통장도 만들고 은행 업무를 체험하면서 은행원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며 감사의 엽서를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를 활용한 ‘농심(農心)을 담은 작은학교’를 운영 중이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 미설치 지역 및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에게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등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금융교육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협은행은 6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 선정, 2017년도 서울시 우수 배움터 선정,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기관상’을 수상했다.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청소년의 진로와 미래 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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