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dms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 DFS(Display Fingerprint Solution)의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문인식과 관계 없는 위치에 별도 화소를 만들어 손가락이 닿지 않을 때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노이즈 값을 측정하고, 지문 이미지 스캔 신호에서 해당 노이즈 값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지문인식 환경에 따라 신호의 증폭도는 변할 수 있지만 이 기술을 이용해 높은 해상도의 지문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
크루셜텍이 최근 연속해서 취득 중인 일련의 특허들을 보면 DFS의 정밀도 향상과 양산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 등 메인 고객사들이 위치한 지역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여 향후 비즈니스 가속화의 저변을 마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크루셜텍은 올해 버튼형 지문인식 시장에서 초저가 BTP(Biometric TrackPad)로 시장 주도권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DFS가 그 뒤를 이어 모바일 지문인식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