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비치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DJ 아비치(28·팀 버글링)의 사인을 두고 자살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EDM을 이끈 스웨덴 출신 세계적인 DJ 아비치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오만 경찰은 범죄 정황이 없다고 밝혔고, 유족들도 사인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런 가운데 1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아비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아비치가 와인병을 깨서 자신의 목을 찌른 거로 보인다"고 보도해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2010년 싱글 앨범 'Seek Bromance'으로 데뷔한 아비치는 2011년 발표한 곡 'Levels'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팝스타 아담 램버트, 칙 멤버 나일 로져스, 마돈나, DJ 제드, 이매진 드래곤스, 찰리 푸스, 캘빈 해리스 등과 호흡을 맞췄다. 아비치는 지난 2014년 심각한 췌장염을 앓았고, 이후 담낭과 맹장 제거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에는 라이브보다는 프로듀싱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보이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