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배우 오지은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오지은은 25일 공개된 bnt와의 인터뷰를 통해 4살 연상의 남편과 영국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오지은은 “친구의 사촌이었다. 친구의 부탁으로 제가 살던 동네를 소개해줬는데 그때만해도 이런 인연이 될 거라고 생각 못 했다”라며 “남편은 내가 배우인 줄도 몰랐다”라고 밝혔다.
오지은은 이어 “내 가이드 실력에 감동 받았는지 주말마다 왔다. 그때만 해도 이렇게 될지 몰랐는데 이렇게 됐다”라며 “남편이 가진 그릇 만큼이나 저 또한 넓어지는 느낌이다. 여유가 생기고 힘이 생긴다.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결혼 생활을 전했다.
한편 오지은은 지난해 10월 2년 동안 교제한 4살 연상의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의 남편은 재미교포 출신으로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