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진비앤지, 1g에 2억 항암제 주성분 추출 특허…47조 시장 ↑

입력 2018-04-1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진비앤지가 강세다. 항암제 주성분 ‘렉틴(Lectin)’ 추출 기술 특허를 보유와 다음 달 초 해양수산부와 해조류 항암물질 대량생산과 관련해 간담회 진행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0시 00분 현재 우진비앤지는 전일대비 4.85%(290원) 오른 62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 회사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부터 미팅을 갖자는 연락을 받았다면 “렉틴 추출 기술 관련 국내 업체들과 협의해서 같이 협의를 모색하는 방안이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07년 우진비앤지는 ‘특수 추출법에 의한 겨우살이로부터 렉틴 추출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렉틴은 암세포 등 특수한 당 구조를 인식하는 단백질로, 항암 및 면역증강 작용이 있어 항암제의 주성분으로 널리 사용된다.

한편 해수부에 따르면 렉틴 성분의 연구시약용 단가는 그램(g)당 2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렉틴의 대량 생산과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47조 원 규모의 세계 항암치료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8,000
    • +1.53%
    • 이더리움
    • 4,538,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4%
    • 리플
    • 975
    • +0.52%
    • 솔라나
    • 304,400
    • +0%
    • 에이다
    • 811
    • -1.34%
    • 이오스
    • 775
    • -3.73%
    • 트론
    • 251
    • -5.64%
    • 스텔라루멘
    • 175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9.82%
    • 체인링크
    • 19,110
    • -5.11%
    • 샌드박스
    • 405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