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이투데이DB)
가수 홍진영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인한 논란에 사과했다.
홍진영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불편하게 시청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제가 차 안에서만 촬영을 하다 보니 좀 더 오바하고 더 과하게 했던 거 같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홍진영이 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홍진영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경북 안동의 한 행사장으로 향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홍진영은 달리는 차 안에서 춤을 추거나 컵라면을 먹고 노래를 부르며 운전 중인 매니저를 놀라게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네티즌은 “움직이는 차 안에서 하기에는 위험해 보인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저 정도는 괜찮지 않나”라며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논란이 가중되자 홍진영은 이날 오후 사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