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의원, 우상호 의원이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 토론회가 13일 열린다.
12일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와 토론회 일정을 밝혔다. 최대 관심사인 서울시장 토론회는 오후 13일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두 의원이 박 시장에게 토론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만큼 최대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은 이날 토론회 이후 18~20일까지 본투표가 진행되며,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으면 23~24일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본선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서울, 경기를 제외한 타 지역은 이미 토론회를 끝내거나 진행중이다.
민주당 경선 토론회는 16일 경기지사, 광주시장 토론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