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진SNS)
그룹 ‘마이네임’ 채진이 최근 있었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채진은 마이네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일로 인하여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이 말을 전하기까지 며칠간 용기를 가질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채진은 “의도하지 않은 영상이 공개됐으나 이전에 제 경솔한 행동이 원인이 되었기에 죄송하다는 말은 꼭 남기고 싶었다”라며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어 퍼져나가 놀랐고 겁도 나고 송상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점이 저를 힘들게 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채진은 “저의 부덕함의 소치라 생각한다. 그날 일은 거짓과 보탬 없이 소속사에서 밝힌 내용 그대로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반성하고 배우겠다. 제 행동거지가 살아온 나날들, 걸어온 길들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채진은 지난 8일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술자리 영상이 공개되며 사생활 논란에 쉽싸였다. 특히 두 사람은 거리낌 없는 스킨십으로 열애설까지 터졌지만, 양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지인들과 술자리 모임 중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