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올해 1분기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위 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국생산성본부와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해 동안 동일항공사를 편도기준으로 4회 이상 이용한 만 18세 이상 남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아시아나는 "1분기 국내항공부문 1위로 선정됨으로써 1998년에 처음 NCSI 조사가 시작된 이래 11년째 동일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능률협회, 한국표준협회등 국내의 3대 서비스 평가기관의 평가에서뿐만 아니라 비지니스트래블러 및 글로벌트래블러 등 유수의 항공전문잡지와 영국의 스카이트랙스 등 항공서비스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도 다년간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영두 아시아나 부사장은 "아시아나의 서비스가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기내업그레이드 등 서비스의 하드웨어 요소에 아낌없는 투자를 한 것"이라며 "또한 기내 매직서비스 및 차밍서비스 등 창의적인 서비스 컨텐츠 개발, 그리고 자체적인 서비스 평가와 그 분석결과를 피드백하는 고객만족시스템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