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PGA)
총상금 1100만 달러(약 111억 6000만원)가 걸린 마스터스 그린재킷 주인공은 우승상금 198만 달러(약 21억1000만원)가 주어진다. 2위 상금은 118만8000 달러(약 12억7000만원)다.
본선에 진출한 53명 가운데 50위는 2만7720 달러(2900만원), 컷오프된 선수들도 1만 달러씩 돌아간다.
한편, 1라운드 시청률은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5일 열린 1라운드를 중계한 ESPN의 시청률이 2.2%로 지난해에 비해 40%가 상승한 것이다.
이날 ESPN의 중계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3시에 시작돼 시청자들로서는 우즈의 마지막 3개 홀만 TV를 통해 볼 수 있었지만 시청률은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올랐다. 마스터스 1라운드 시청률 2.2%는 우즈가 출전했던 2015년 2.4%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