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가수 이문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투어의 막을 올리며 미국 및 캐나다 주요 5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이문세가 30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미국 LA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문세의 북미투어는 한국에서 열리는 이문세 공연의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하고자 '2017-2018 씨어터 이문세'에 참여했던 출연진 및 연출 스태프들 대부분 함께 동행하며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앞서 이문세는 28일 북미투어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쳐 있던 영혼에 위로가 되고, 새로운 힘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잇는 휴식 같은 공연이 됐으면 한다"라며 "그게 제 작은 바람이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문세의 미국과 캐나다를 아우르는 북미투어는 2011년, 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분세는 LA 공연을 마친 뒤 시애틀(4월 3일), 밴쿠버(4월 7일), 토론토(4월 14일), 뉴욕(4월 20일)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