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평양공연 선곡은 '빨간 맛'과 '배드 보이'… 아이돌 매력 선보인다

입력 2018-03-26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아라 기자 iknow@)
(고아라 기자 iknow@)

"빨간 맛! 궁금해 Honey" 레드벨벳의 '빨간 맛'이 평양에서 울려 퍼진다.

26일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레드벨벳 측은 여러 대표곡을 공연 실무단에 제출했으며 이중 '빨간 맛'과 '배드 보이'가 공연곡으로 결정됐다.

당초 레드벨벳의 공연 곡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한 북한 선수가 흥얼거렸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러시안룰렛', '피카부' 등이 함께 거론됐으나 비교적 최신곡인 '빨간 맛'과 '배드 보이' 두 곡이 낙점됐다.

'빨간 맛'은 작년 7월 발표돼 여름 음악 시장을 장악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노래로 상큼한 가사가 특징이다. 또 '배드 보이'는 올해 1월 발표된 레드벨벳의 최신곡으로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가 서로 끌리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묘사한 노래로 멤버들의 성숙해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레드벨벳이 포함된 우리 예술단은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4월 1일과 3일 각 1회씩 총 2회 공연한다. 1일 공연은 우리 가수들의 단독 공연이며, 3일 공연은 남북 합동 무대로 꾸며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516,000
    • +8.39%
    • 이더리움
    • 4,624,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2.12%
    • 리플
    • 854
    • +4.15%
    • 솔라나
    • 304,400
    • +3.5%
    • 에이다
    • 835
    • +0.85%
    • 이오스
    • 782
    • -2.37%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6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4%
    • 체인링크
    • 20,150
    • +1.1%
    • 샌드박스
    • 413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