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시리즈, 세컨드브랜드 ‘에스로우’ 론칭

입력 2018-03-16 12:30 수정 2018-03-16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대 남성 타켓… 온라인 유통에 강한 브랜드 육성 목표

(사진제공=코오롱FnC)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남성 어번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두 번째 세컨드 브랜드인 ‘에스로우(S’LOW)’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리즈는 지난 2012년 에피그램을 세컨드 브랜드로 론칭, 2015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안착시킨 바 있다. 에스로우는 베이직함을 기본으로 실용성과 멋이라는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고, 취향이 확고한 30대 남성을 타겟으로 한다.

에스로우는 ‘더 뉴 스탠다드(THE NEW STANDARD)‘를 슬로건으로, 시리즈의 데일리 웨어에 대한 기준을 제안한다. 티셔츠와 셔츠, 베이직 팬츠 등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돼 모든 계절에 활용할 수 있으며, 시리즈는 물론 타 캐주얼 브랜드의 아이템과도 쉽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 또한, 화이트, 베이지를 기본으로 봄에 화사하게 입을 수 있는 올리브 컬러와 퍼플계열의 컬러를 주로 사용한다.

온라인 유통에 강한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한다. 코오롱몰과 바이시리즈,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해 점진적으로 매출을 확대한 예정이다.

브랜드 론칭 초기에는 최대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점을 위해 주요 대형몰과 백화점의 시리즈 매장 내 팝업스토어로 진행한다. 시리즈의 플래그십스토어인 시리즈코너(한남동, 스타필드 코엑스)와 커먼그라운드 매장 내에 입점해 직영점으로 운영한다. 또 국내 유명 오프라인 편집샵에도 입점해 오프라인 편집숍의 진출 가능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퍼스널 스타일링 서비스인 ‘어나더클럽’ 서비스에 입점해 좀 더 친밀하게 고객들과 소통한다. ‘어나더클럽’은 AI를 기반으로 고객의 스타일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 전문가가 최종 선택한 상품을 패키지로 고객에게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이다. 고객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바로 구매하거나, 바로 반품할 수 있다.

에스로우는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패션과 쇼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도 다가갈 방침이다.

에스로우를 총괄하는 한경애 코오롱FnC 상무는 “패션업계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고, 고객들의 눈높이와 취향은 높아지고 편안함을 추구하고 라이프스타일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에스로우는 언제 어디에서나 레이어링할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을 통해 유연하게 고객들을 파고들어 그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0,000
    • -0.71%
    • 이더리움
    • 3,439,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57%
    • 리플
    • 787
    • +0.51%
    • 솔라나
    • 192,200
    • -2.78%
    • 에이다
    • 467
    • -1.68%
    • 이오스
    • 684
    • -2.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3.4%
    • 체인링크
    • 14,770
    • -2.83%
    • 샌드박스
    • 368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