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홍 감독 연출·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아름답다' 어떤 영화?

입력 2018-03-16 08:48 수정 2018-03-16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아름답다' 포스터)
(출처=영화 '아름답다' 포스터)

'김기덕 사단' 전재홍 감독이 나체 몰카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전재홍 감독의 데뷔작이자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아름답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재홍 감독은 '김기덕 사단'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2008년 김기덕 감독이 원안을 쓰고 제작한 '아름답다'로 데뷔했다.

'아름답다'는 너무 아름다워서 불행해진 여자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은영이 스토커에게 강간을 당하면서, 아름다움을 버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망가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런 은영에게 연민을 느끼던 경찰관 은철은 은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지만 점점 스토커의 모습을 닮아가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김 감독은 영화 '풍산개' 개봉 당시 전재홍 감독에 대해 "전재홍 감독은 현재 나를 마지막으로 지켜주는 사람이다. 전재홍 감독이 없었다면 나는 일어서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각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전재홍 감독은 2016년 서울의 한 찜질방 탈의실에서 남성 나체 동영상 10여 건을 촬영한 혐의(성폭력특별처벌법 위반)로 같은 해 9월 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18,000
    • +1.26%
    • 이더리움
    • 3,583,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453,600
    • +0.44%
    • 리플
    • 784
    • +0%
    • 솔라나
    • 192,000
    • +0.63%
    • 에이다
    • 475
    • +2.59%
    • 이오스
    • 696
    • +2.05%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19%
    • 체인링크
    • 15,310
    • +4.22%
    • 샌드박스
    • 369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