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미나, 자연임신 가능성 5%…“류필립에 미안해” 눈물

입력 2018-03-14 21:59 수정 2018-03-14 2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필립-미나 부부(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류필립-미나 부부(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을 향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2세 계획을 위해 병원을 찾는 류필립·미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검사 후 “자연임신이 한 살 한 살이 다르다고 하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군대 갔을 때 준비해서 애랑 같이 기다릴 걸 그랬다”라며 “아이를 좋아하는 필립이 실망하고 후회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의사는 “나이에 비해 좋다. 47세라고 하지만 난소 기능은 42세다. 하지만 난소 기능이 결과가 좋지는 않다”라며 “지금으로선 자연임신 성공률 5%로 안 된다. 어렵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 시술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미나는 “그래도 불임은 아니다. 정말 작지만 자연임신 확률이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가정은 자식이 있어야 화목하고 좋은 건데 저 때문에 필립이 아이를 못 가질까 걱정게 만들어 미안하다. 또 끝까지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결혼까지 결심해 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7,000
    • +0.13%
    • 이더리움
    • 3,44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63%
    • 리플
    • 791
    • -1.62%
    • 솔라나
    • 193,400
    • -1.88%
    • 에이다
    • 469
    • -1.47%
    • 이오스
    • 691
    • -1.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1.97%
    • 체인링크
    • 14,850
    • -2.04%
    • 샌드박스
    • 371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