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부부(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여행 마지막 날 감동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오스 여행 마지막 날 하희라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꽝시폭포를 찾았다. 이곳에서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직접 준비한 장미와 반지와 함께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이에 하희라 역시 눈물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하희라는 “나를 위해 이것들을 준비하며 기뻐하는 것이 보인다. 우리가 25년을 살아오며 기쁜 순간, 힘든 순간, 아팠던 순간이 모든 순간이 함축 돼 있기에 뭉클했다”라고 눈물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최수종은 “늘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무리 해주고 그래도 늘 채워주지 못하는 것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