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대세, 성화봉송 141번째 주자…“아빠 평생 달릴게!”

입력 2018-02-27 00:38 수정 2018-02-2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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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정대세(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축구선수 정대세의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141번째 주자로 나선 정대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대세는 성화봉송 주자로 섭외 받은 뒤 아내 명서현과 함께 손톱에 오륜기, 성화 등을 담은 네일아트 받았다. 후에는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다는 의미로 다리 왁싱을 받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서울의 141번째 주자로 성화봉송에 나선 정대세는 약 200m 구간 동안 축구 세레머니를 하거나 “서아야 태주야 아빠 평생 달릴게”, “축구선수 정대세입니다”라고 외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정대세는 다음 주자인 체조선수 양학선에게 성화를 넘기며 함께 유쾌한 세레머니를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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