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원<사진> HS애드 전무가 내정됐다. 코엑스 사장추천위원회는 8일 이동원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1986년 LG애드에 입사해 뉴욕지사장, 글로벌본부 상무, AS2 부문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과 마이스(MICE) 산업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내정자는 이달 중에 열릴 이사회·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 내정자가 글로벌 MICE 전문기업으로의 코엑스 비전을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