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한혜진, 이시언의 핑크빛 소식으로 겹경사를 맞은 가운데 오늘(2일) 열애 공개 후 첫 방송된다.
이날 방영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썸'에서 '공식 커플'이 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와 한혜진은 무지개회원들에게도 연애 사실을 숨기고 비밀로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고. 이들은 쏟아지는 질문 폭격에도 모두 대답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전현무는 이날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헨리에게도 영상통화로 "여기 내 여자친구에게 인사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반면 한헤진은 전현무의 돌발 발언과 행동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스튜디오 탈출을 시도했다.
또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튿날, 이시언도 배우 서지승과 5개월째 연인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TV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이시언의 교제도 언급된다.
한편 한혜진을 향한 전현무의 숨길 수 없는 마음이 눈길을 사고 있다. 전현무는 MBC 예능연구소 측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연구원도 무무와 달심의 사랑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에 네티즌은 "무무 달심 얼굴이 폈다", "예쁜 사랑하시길", "사랑 앞에서는 나이도 무색하구나", "전현무 너무 신나 보인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이 사랑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