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재덕, 15년 전 성추행 논란…“노래방서 성추행과 유사성행위” 충격

입력 2018-02-27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우재덕(사진제공=씨앤코이앤에스)
▲선우재덕(사진제공=씨앤코이앤에스)

성추행 폭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선우재덕 역시 추문에 휩싸였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에는 배우 “선우재덕 성추행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선우재덕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2003년 만 스물세 살에 한 프로덕션 제작사에 조연출로 입사해 MBC 사건 재연 법정 드라마 ‘죄와 벌’을 제작하며 선우재덕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글쓴이는 노래방에서 선우재덕이 가슴을 움켜쥐고 입을 맞췄으며 이외에도 유사 성행위가 있었음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한 직장을 옮긴 뒤에도 술에 취한 선우재덕이 자주 전화를 걸어왔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선우재덕 측은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최근 문화 예술계에 ‘미투(Me_Too) 운동’의 바람이 불며 고은 시인, 이윤택 연출, 오태석 연출, 배우 조민기, 조재현, 최일화, 한명구, 이명행 등 많은 이들의 성추행 사실이 폭로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자리를 내려놓는 등 성추행 폭로가 사실로 밝혀지며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94,000
    • +3.25%
    • 이더리움
    • 4,38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84%
    • 리플
    • 802
    • -0.74%
    • 솔라나
    • 289,700
    • +1.47%
    • 에이다
    • 795
    • -0.5%
    • 이오스
    • 776
    • +6.89%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50
    • +0.18%
    • 체인링크
    • 19,250
    • -3.85%
    • 샌드박스
    • 402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