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각 시도건축사회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주요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2017년 예결산안과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승인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국민의 안전확보 및 건축사의 경쟁력 강화’를 2018년 주요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건축사의 역할과 R&D의 확장 △국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건축사의 역할 강화 △미래인재 육성 및 사회공헌 확대 △대국민 홍보를 통한 건축과 건축사의 이해 등을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감사로 유흥재 회원이 당선됐으며 손진락, 송기선, 윤종수, 조동욱, 조태종, 최종옥, 최혁준 회원이 신임이사로 선출됐다.
이 밖에도 총회에서는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명예회원 위촉 및 공로회원, 직원 및 우수 시도건축사회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지난 1월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제32대 회장선거에서는 석정훈 회원(태건축설계 건축사사무소)이 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