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한국의 제4차 산업혁명증권자1호’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4가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딩컴퓨터를 보유한 기업을 1차로 분류한다. 이어 해당 기업 중 매출 상승 효과가 있는 기업과 비용 절감 등 재무 개선이 있는 기업을 선별하고, 4가지 핵심 기술을 활용한 미래자동차, 핀테크, 스마트홈·스마트팩토리, 첨단 의료산업, 증강·가상현실의 5가지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광범위한 4차 산업 분석을 통해, 미래 성장성을 주가 상승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국내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라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혁신기업들은 앞으로 20~30년간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들 기업은 산업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그 가치는 더욱 부각하고 있다. 국내 역시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육성 정책에 따라 혁신기업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4차 산업혁명 대응력 순위에서 선진국 대비 약 4년의 격차로 대응력 순위가 낮은 만큼, 앞으로 발전 가능성과 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펀드는 환매 시 수수료가 없어 환매가 자유롭다. 클래스C의 경우 연간 총보수 1.4826%이고, 클래스A는 연간 총보수 0.9826%와 납입 시 1.0%이내 선취판매 수수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