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카이라이프, 삼성전자와 초고화질 '8K UHD' 방송 최초 시연

입력 2018-02-13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초 8K 위성방송 시연중인 스카라이프 박춘규 차장(오른쪽)과 삼성전자 이재철 책임(왼쪽).(사진제공= KT스카이라이프)
▲국내 최초 8K 위성방송 시연중인 스카라이프 박춘규 차장(오른쪽)과 삼성전자 이재철 책임(왼쪽).(사진제공=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삼성전자와 올해 출시 예정인 2018년형 삼성 QLED TV를 이용해 8K UHD 전국 단위 방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스카이라이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송된 8K UHD 영상을 안테나로 수신해 삼성 QLED TV로 방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8K(7680x4320 해상도)는 4K(3480X2160 해상도) 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평창올림픽 기간에 시험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8K UHD 위성 전송 실험은 천리안 위성의 Ka대역(20~30GHz)에서 고효율 영상 압축방식인 H.265 표준 기반의 영상 부호화 기술을 통해 이루어졌다. 기존 위성 전송방식보다 전송 효율이 대폭 개선된 DVB-S2x(유럽 표준 규격) 표준방식을 이용해 100Mbps급의 8K UHD 위성방송 송수신이 가능해졌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이한 전무는 “위성 8K UHD 방송은 도서, 산간지역 등 전국 어디서나 음영지역 없이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생생한 8K 화질로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초고화질 방송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96,000
    • -0.7%
    • 이더리움
    • 3,441,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51,000
    • -1.16%
    • 리플
    • 787
    • +0.38%
    • 솔라나
    • 192,300
    • -2.53%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84
    • -2.5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2.95%
    • 체인링크
    • 14,920
    • -1.91%
    • 샌드박스
    • 369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